지루한 장마철이 끝나며 더위가 한풀 꺾이나 싶더니 다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나뚜루팝에서는 올여름 나뚜루팝의 톡톡 튀는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아이스팝' 4종을 선보였다. '아이스팝'은 한겨울 산 위에 내린 눈처럼 곱게 간 얼음 밑에 숨겨진 달콤하고 쫀득한 식감의 망고젤리를 찾아 먹는 재미를 더한 음료다. 파인애플과 코코넛맛이 어우러진 달콤하고 부드러운 '피나콜라다', 그린애플 특유의 청량감으로 시원함을 살린 '그린애플', 상큼한 오렌지맛에 히비스커스의 강렬한 붉은색을 자랑하는 '레드오렌지', 상쾌한 소다맛과 블루 컬러로 한여름 바다를 연상케 하는 '블루소다'로 구성되어 있다.
할리스커피의 천연 아가베 시럽과 100% 미네랄 워터를 사용한 '푸릇 스파클링' 3종은 과일 고유의 식감을 살렸다. '푸릇 스파클링'은 포도 알맹이를 굵은 빨대로 쏙 빨아 먹을 수 있는 '청포도 스파클링', 100% 천연 자몽액과 아가베 시럽에 담가 자연스러운 단맛을 낸 파인애플을 첨가해 씹는 즐거움을 더한 '파인자몽 스파클링, 톡 쏘는 천연탄산에 산뜻한 블루베리의 맛과 향을 더한 '블루베리 스파클링'이다.
망고식스에는 굵은 빨대로 쫄깃한 타피오카를 빨아올려 씹어먹는 '버블티' 5종이 있다. '버블티' 5종에는 세계 3대 홍차 중 하나인 우바(Uva)와 인도 아삼주에서 만든 홍차 아쌈이 주원료로 쓰여 쌉쌀하지만 부드러운 향이 특징인 '밀크 버블',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지닌 열대 아시아 지방의 작물 타로로 만든 '타로 버블', 베이스로 쓰인 그린티가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을 자아내는 '그린 버블' 등이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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