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은 공휴일에도 정상출근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상출근을 했던 이유로는 '회사 방침이라서'(58.2%)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개인적으로 중요한 일이 있어서'(19.7%), '상사의 부탁 등 어쩔 수 없어서'(14.8%), '특별 수당을 받기 위해서'(7.4%) 순이었다.
이들 중 76.2%는 공휴일 정상출근으로 영향을 받고 있었으며, '업무 집중력, 능률이 떨어졌다'(60.2%,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애사심이 감소했다'(47.3%), '스트레스로 폭식, 음주 등을 했다'(25.8%) 등 부정적인 영향이 주를 이루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