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게 자동차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삶의 동반자이다. 요즘은 먼 거리를 이동할 때는 물론, 가까운 거리도 차를 가지고 이동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차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점차 늘고 있다. 특히 요즘같이 비가 자주 오고 더운 여름엔 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동차 실내공기에 대해서도 신경 쓰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자동차용 실내공기 정화필터/정전필터/에어컨, 히터필터 등으로 불리는 '캐빈필터'는 이미 지난 1997년도부터 국내 자동차 제작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옵션사양으로 장착하여 출시하기 시작했다. 도로 위에서는 자동차들이 뿜어내는 매연으로 특히 신경 써야 하는 유입공기를 획기적으로 걸러내는 캐빈필터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바로 ㈜에이펙코리아(대표이사 고석곤)가 그 주인공이다.
또한, 적극적인 신기술 개발로 제품 개발기간을 단축해 제품출시가 빠르다는 장점을 소개한 고 대표는 "제품에 대한 신뢰성 테스트를 공인된 시험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기적으로 검증, 관리하고, 항균, 방미 성능에 대한 개발 및 성능향상을 위해 협력사와의 기술개발참여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주기적으로 타사 제품과 비교분석을 통해 장, 단점을 파악하여 제품개선에 반영하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에이펙코리아는 전국에 31개의 지역대리점을 통하여 전국각지에 제품 배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인 마케팅도 함께 펼쳐 국내시장 점유율 70~80% 를 유지하고 있다. "보통 캐빈필터의 교환주기가 10,000Km 또는 여름 및 겨울 년 2회지만, 최근 들어 4계절의 구분이 점점 없어지고 있어 더더욱 필터의 교환주기를 준수하여야 할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자사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 고 대표는 '1등만이 살아남는다'는 치열한 경영철학 아래 직원들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글로벌경제팀 ljh04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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