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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이 부평, 군산, 창원, 보령 공장에 이어 인천 서구에 위치한 청라주행시험장이 제너럴 모터스(GM)의 매립 폐기물 없는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한국지엠은 그 동안 GM의 매립 폐기물 없는 사업장 프로젝트 정책에서 밝힌 폐기물 제거 및 최소화, 자원 재사용, 자원 재활용, 자원 비료화, 불용 자원으로부터 에너지 재생, 각 해당 사항 없을 경우 에너지 회수 소각 등 우선 순위에 따라 매립 폐기물을 없애고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매립 폐기물 없는 사업장으로 인증 받은 청라주행시험장은 배터리, 플라스틱, 철판, 부품, 시너 등 화공 재료까지 차량연구 개발에 필요한 모든 자원들을 재활용한다. 또 한국지엠 창원 공장의 경우, 재활용 용기와 표기를 사용하는 등 올바른 폐기물 수집과 분류 시스템을 활용해 혼합 폐기물을 35톤이나 줄인 모범적인 사업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1997년부터 폐기물 감소, 재사용, 재활용, 그리고 매립 폐기물 제로화를 위한 본격적인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GM은 자동차 업계 중 제조 시설로부터 배출되는 폐기물을 가장 많이 재사용 혹은 재활용해오고 있으며, 매립 폐기물 없는 가장 많은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GM은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와 산업에서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폐기물 제로화를 위한 비즈니스 사례(The Business Case for Zero Waste)'라는 상세 계획이 담긴 청사진을 발표한 바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