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변희재 “성재기 몸 이소룡급, 분명히 살아나왔을 것”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7-26 21:54


성재기 투신에 변희재 트윗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생존을 기원했다.

변희재 대표는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성재기 대표는 몸이 거의 이소룡급으로 까짓 한강에서 얼마든지 헤엄쳐 나올 수 있는 운동능력과 체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분명히 살아나왔을 겁니다"고 남겼다.

변희재 대표는 또 "원래 애국진영에선, 돈 없어서 죽고 싶다는 말들이 워낙 자주 나와서 미디어워치가 다음주 휴간이니, 그때나 한번 만나서 대안을 논해 보려했는데 제가 너무 안일하게 본 것 같습니다. 살아있기를 확신합니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앞서 변희재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최근에 성재기 대표에 전화를 했는데 안받아서 고민이 깊어 그런가 싶었는데, 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연락했어야 하는게 아닌지 안타깝네요"고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성재기 대표는 앞선 25일 남성연대 홈페이지에 "남성연대 부채 해결을 위해 1억 원만 빌려 달라. 26일 한강에서 투신하겠다"고 예고한대로 이날 한강에 투신했다. 성재기 대표 생사는 투신 6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이 계속해서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