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기 한강 투신 소식에 변희재 "고민 깊더니…안타깝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7-26 18:02


성재기 투신에 변희재 트윗

25일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한강에서 투신했다고 알려지자 이에 대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입을 열었다.

변대표는 25일 오후 트위터에 "최근에 성재기 대표에 전화를 했는데 안받아서, 고민이 깊어 그런가 싶었는데 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연락했어야 하는 게 아닌지 안타깝다"고 말했다.

변 대표는 성재기 대표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사이로 트위터 등을 통해서도 의견을 나눠왔다.

앞서 성재기 대표는 같은 날 오후 3시 15분경 자신의 트위터에 한강에 뛰어드는 순간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성재기 대표는 사진과 함께 "정말 부끄러운 짓입니다. 죄송합니다. 평생 반성하겠습니다"라는 글도 함께 게재됐다. 이 게시물은 얼마 후 삭제됐다.

오후 6시 현재 영등포 소방대원들이 마포대교 인근을 헬기와 보트로 두시간 이상 수색중이지만 성재기 대표의 생사는 아직 불분명한 상태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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