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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예고했던 대로 한강 다리 위에서 뛰어내렸다.
그는 "성재기, 내일 한강에 투신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에서 "여성 관련 기관과 단체와 달리 남성단체는 지원을 받지 못한다. 이 나라는 여성에게만 과도한 혜택이 주어진다. 우리는 늘 돈과 싸워야 했다. 남성연대에게 기회를 달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나는 한강으로 투신하려 한다. 남성연대에 마지막으로 기회를 달라. 뻔뻔스러운 간청이지만 시민 여러분들이 십시일반으로 1억 원을 빌려 달라"고 1억 원의 후원을 호소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