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람상조에 달리는 설계사가 화제다. 매달 4회 이상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경력 14년차의 배테랑 마라토너 최진수 설계사가 주인공이다. 최근 열린 제11회 경포바다마라톤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진수 설계사는 "생명을 다루는 직업을 갖고 있는 만큼 긴 장거리를 뛰고 완주 했을 때 박수 갈채와 영광을 받는 시상식처럼 인생이란 레이스를 완주한 한 사람의 삶을 존경하고, 마무리하는 자리가 아름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취미로 시작한 일이 보람상조의 경영 철학과 서비스 마인드를 접한 후 오히려 제대로 마라톤에 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