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좋은데이 '해수욕장 마케팅'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3-07-26 09:29


좋은데이 튜브

소주업체 무학이 8월 말까지 해운대를 비롯한 광안리, 송정 등 부산의 유명 해수욕장 일대와 울산, 경남지역의 주요 피서지에서 '좋은데이 판토마임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순한소주 좋은데이를 소재로 한 마임 공연을 통해 피서객들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행사다. 관객이 직접 참여해 마이머들과 함께 즉석 공연을 펼쳐 추억을 선사하고 포토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광안리에서는 튜브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노란 튜브 약 2천여개에는 '전국 1등 순한소주 좋은데이'가 인쇄되어 있다. 무학은 대여용 튜브에 이 같은 문구를 사용하기로 광안리 해수욕장 측과 제휴를 맺었다.

무학 마케팅 관계자는 "전국의 피서객이 몰리는 여름 성수기의 부산 해수욕장은 제품을 광범위하게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다"며, "판토마임 등의 이색 문화홍보 전략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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