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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낙보청기, 한림대학교에 청각실습보조장비 기증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3-07-26 09:14


지난 24일 세계판매 1위 포낙보청기가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한림대학교 언어청각센터에서 청각실습보조장비 기증식을 열었다. 포낙보청기는 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에 1,200만원 상당의 청각실습보조장비를 기증했다. 포낙보청기 윤보한 과장(왼쪽)과 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 장현숙 학부장.

포낙보청기(www.phonak.co.kr)가 지난 24일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한림대학교 언어청각센터에서 청각실습보조장비를 기증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날 포낙보청기는 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에 포낙보청기, 무선통신장치, FM시스템 등 1,200만원 상당의 청각실습보조장비를 기증했다. 특히, 포낙의 FM시스템은 전 세계 시장 점유율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청갭조기기로 청취 환경에 관계없이 말하고자 하는 사람의 소리만 잘 들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포낙보청기는 이번 청각실습보조장비의 기증을 통해 언어청각학을 공부하는 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 재학생들에게 보청기, 무선액세서리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청갭조기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고, 학과 실습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포낙보청기는 기증식에 이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청기 피팅을 포함해 무선액세서리의 활용법 등 청갭조기기의 사용방법에 대한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앞으로 포낙보청기는 언어청각학부 재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낙보청기 신동일 대표는 "이번 청각실습보조장비 기증과 실습 교육 등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우호협력 증진 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의 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포낙보청기는 지난 5월 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와 산학연계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의 발전 도모, 청각학의 발전과 현장학습을 통한 인재육성 등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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