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덴마크 로스킬레에 거주하는 헨리 루드비센씨(43)가 동료 80여명과 함께 6시간 동안 4km길이의 모형 트랙을 만들었다. 이 트랙에는 9만3000개의 블록이 사용됐으며 모형 열차가 한 바퀴를 도는데 3시간 22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드비센씨는 "트랙을 제작하는데 약 5만 파운드(약 8500만원)의 비용이 들어갔으며 18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레고를 다섯살 때부터 가지고 놀았다는 그는 "내 인생 최대의 작품을 만들어 꿈을 실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