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클래스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골프'가 골프장의 확산, 스크린 골프 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대중화 속도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특히나 굵직한 게임업체들의 대거 참여로 모바일을 통해 쉽게 즐길 수 있는 골프 게임들도 속속 출시되면서 골프는 '국민 스포츠'를 넘어 대중문화의 일부로서 자리매김하는 성장 동력이 마련되고 있다.
핏그린은 조그만 공간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남녀노소 관계없이 마이크로 골프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기어(sports gear)로, 해외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미 각종 묘기 동영상들이 유투브(www.youtube.com)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매년 월드챔피언쉽이 개최되고 있다. 또한 세계의 유저들을 위해 유저간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사이트를 개별적으로 구축중에 있다. 독일에서는 핏그린 경기의 공식리그(PGL)도 있을 정도로, 골프매니아들 뿐만 아니라 젊은층 사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아이템이다.
핏그린 공식 수입업체 핏그린 코리아의 정재익 팀장은 "골프의 대중화에 힘입어 핏그린 한국 출시를 결정했다. 또한 시대가 급속도로 변하고 스마트폰 관련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사람간의 소통이 없어지고 취미나 놀이문화가 지극히 개인주의 성향이 짙어져 가는 상황속에 직접 슬라이더를 조작하여 샷을 날리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핏그린은 아날로그 감성을 물씬 풍기며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곧 국내대회 개최를 준비중에 있으며 앞으로 핏그린이 우리나라 골프매니아들과 건전한 놀이문화를 즐기는 젊은이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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