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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그린 마이크로골프 국내출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7-16 10:06 | 최종수정 2013-07-16 10:06


상위 클래스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골프'가 골프장의 확산, 스크린 골프 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대중화 속도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특히나 굵직한 게임업체들의 대거 참여로 모바일을 통해 쉽게 즐길 수 있는 골프 게임들도 속속 출시되면서 골프는 '국민 스포츠'를 넘어 대중문화의 일부로서 자리매김하는 성장 동력이 마련되고 있다.

이렇게 놀이문화, 오락으로서의 골프 개념이 확산됨에 따라, 골프 마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그 중 단연 돋보이는 제품이 얼마 전 독일에서 정식 수입을 시작한 '핏그린(www.pitgreen.kr)'이라는 마이크로 골프 피규어 제품이다. (이하, 핏그린) 핏그린을 이해 하기위해선 마이크로 골프에 대해 알아야한다. 마이크로 골프는 독일에서 세계최초로 탄생되었고, 명칭처럼 미니골프와는 차이가 있다. 미니골프는 골프의 축소형태로 직접 사람이 채를 가지고 샷을 날리지만 마이크로 골프는 피규어를 조작하여 새로운 개념의 골프를 즐기는 것을 말한다. 이런 마이크로 골프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핏그린이다.

핏그린은 독일의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마이스터 정신의 세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골프의 손맛과 타격감 그리고 홀인원의 짜릿함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마이크로 골프 피규어이다. 또한 정교하게 디자인된 핏그린은 이미 4개의 해외 유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디자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핏그린은 조그만 공간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남녀노소 관계없이 마이크로 골프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기어(sports gear)로, 해외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미 각종 묘기 동영상들이 유투브(www.youtube.com)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매년 월드챔피언쉽이 개최되고 있다. 또한 세계의 유저들을 위해 유저간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사이트를 개별적으로 구축중에 있다. 독일에서는 핏그린 경기의 공식리그(PGL)도 있을 정도로, 골프매니아들 뿐만 아니라 젊은층 사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아이템이다.

핏그린 공식 수입업체 핏그린 코리아의 정재익 팀장은 "골프의 대중화에 힘입어 핏그린 한국 출시를 결정했다. 또한 시대가 급속도로 변하고 스마트폰 관련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사람간의 소통이 없어지고 취미나 놀이문화가 지극히 개인주의 성향이 짙어져 가는 상황속에 직접 슬라이더를 조작하여 샷을 날리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핏그린은 아날로그 감성을 물씬 풍기며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곧 국내대회 개최를 준비중에 있으며 앞으로 핏그린이 우리나라 골프매니아들과 건전한 놀이문화를 즐기는 젊은이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백색의 사람모형 피규어는 개인의 개성과 취향에 맞게 색상과 데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디자인적 가치로 장식소품으로도 애용되고 있으며 보는이의 시선을 주목시키기 때문에 기업 홍보용 제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또한 VIP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고급 우드케이스와 크리스탈을 가미한 스페셜에디션 제품 등 소비자 선택의 폭도 상당히 커져, 골프매니아들 뿐만 아니라 독특한 선물을 찾는 프로슈머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골프의 즐거움을 정교하게 옮긴 핏그린은 현재 한국 공식홈페이지(www.pitgreen.kr) 에서 제품정보 확인 및 구매가 가능하며, 한국 핏그린 출시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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