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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드드, 50% 할인 소식에 '홈피마비'…알고보니 일명 '이루마 물티슈'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7-11 19:41 | 최종수정 2013-07-11 19:41



'이루마 물티슈'로 유명한 몽드드가 반값 할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홈페이지가 마비, 몸살을 앓고 있다.

몽드드는 1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모바일 홈페이지(www.mondoudou.co.kr/m)에서 50% 할인 행사를 진행해 아기 엄마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아기 물티슈 '몽드드'는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2009년 딸의 출산과 함께 런칭한 브랜드다.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표기하고 미네랄 워터를 사용하는 등 '신선하고 건강한 물티슈'임을 강조한 마케팅이 엄마들 사이에서 대성공을 거두며 몽드드는 지난해 1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몽드드는 미혼모 시설,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등 사회적 활동을 통해 아기 엄마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다.

반값 할인으로 홈페이지가 마비되자 몽드드 관계자는 "원래 준비했던 수량 1만개는 이미 매진 됐으며 서버 복구와 동시에 4만개의 물량을 더 준비해 서버를 다시 오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몽드드 유정환 대표는 "물티슈 판매율 1위 브랜드 몽드드는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을 이끌어 오고 있다"며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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