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로,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사라진 입맛을 되찾고 싶은 이들, 혹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지만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이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먼저 쿠팡은 국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아프리카, 태국, 모로코 요리를 알뜰한 가격에 판매한다.
나이지리아 현지인이 운영하는 '아프리칸 헤리티지 레스토랑'의 아프리카 토속음식 '욜로프 라이스(토마토 소스 볶음밥), 라이스 스튜 빈스(나이지리아식 콩조림 덮밥), 프라이드 플랜테인(튀긴 요리용 바나나) 세트'가 30% 할인된 2만1000원에 선보인다. 아프리카 특유의 향신료가 음식에 풍미를 더해 식욕을 돋아준다.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유럽 지역의 요리도 선보인다.
인기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 출연해 화제가 된 '김미화' 쉐프가 운영하는 '맘마미야'의 '이탈리안 가정식 2인세트'가 5만5000원에, 프렌치 레스토랑 '마카로니 마켓'의 브런치·디너 세트메뉴가 각각 2만1700원, 4만9000원에 준비됐다.
이 밖에 두바이, 인도 등 각국의 맛과 문화가 담긴 요리들이 알뜰한 가격에 제공된다.
쿠팡의 서울3팀 임억규 팀장은 "이태원은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핫 플레이스로, 굳이 많은 비용을 들여 해외여행을 가지 않고도 세계 맛기행을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며 "바쁜 업무로 인해 아직 휴가지를 찾지 못한 이들이 있다면 이번 기획전을 통해 색다른 경험과 여유를 즐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