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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의 달 기념, 군인교정자를 위한 위문품 전달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3-07-11 10:04


최근 군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군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치과의원(대표원장 권윤희)은 지난 6월부터 호국의 달을 기념해, 군인교정 치료를 받고 있는 군인 및 전 의경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위문품을 제공하고 있다.

권윤희 대표원장은 "몇 년 전부터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예정자들이나 복무 기간 중에도 교정 치료를 받기 위해 내원하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며, "지난 6월부터 호국의 달을 맞아 군인교정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인교정이란 짧지 않은 군 복무기간 동안 치아 교정치료를 받는 것을 말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방식으로 복무기간 동안에도 자기 계발을 게을리 하지 않는 이들이 많은 추세다.

통상적으로 치아교정에 걸리는 기간은 대략 18개월 내외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데, 군 복무기간은 21개월로 이 기간 중 대부분 매우 효과적으로 치아교정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군 복무기간 동안 교정을 진행한 이들의 경우 전역 때가 되면 몸짱은 물론이고 얼굴 자체도 성형을 한 것처럼 꽃미남으로 거듭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권윤희 원장에 따르면 군인교정의 경우 정기적으로 병원을 내원하는 일이 쉽지 않기에 지속적으로 장치를 바꿔야 하는 투명교정 등 탈부착 교정 장치를 이용하기 보다는 한 번 부착으로 오래도록 사용이 가능한 부착형 교정 장치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꾸준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양치질은 기본으로 잘 해야하고 치실 등을 사용해 교정장치 사이에 음식물이 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 교정 장치로 인해 훈련 중 입 안에 상처를 입거나 브래킷(Bracket)이 빠지는 등의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군대 내 병원 시설에서 제 때 치료를 받아야 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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