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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초원으로 떠나는 여행…고품격 패키지의 완성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7-10 18:05


세계 최고의 싱기타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마주친 코끼리.

여행의 재미 중 최고는 먹는 맛이다. 보는 것도 좋지만 숙식 해결이 용이하지 않다면 여행의 재미가 떨어진다.

먹는 맛과 보는 맛의 조화가 얼마나 완벽하게 이뤄지느냐에 따라 여행의 품격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점에서 뚜르 디 메디치가 주목을 받고 있다. 미식가를 비롯해 까다로운 여행객을 만족시킬만큼 맞춤형 여행상품을 선봉고 있기 때문이다.

뚜르 디 메디치가 최근 내세우고 있는 것은 아프리카 여행이다. 추석 연휴를 통해 남아프리카 공화국 캐이프타운 관광과 세계 최고의 사파리 싱기타 크루거 국립공원 투어, 월드 베스트급 리조트와 레스토랑, 와이너리를 결합한 8박 10일(9월 14일~23일) 투어를 내놓았다. 사파리 투어와, 미식투어, 케이프타운 관광 을 한꺼번에 즐길수 있는 셈이다.


'트레블 앤 레저'가 선정한 월드 베스트 어워드에서 지난해 세계 2위에 오른 싱기타 레봄보 롯지 리조트.
일정중 3박동안 머무는 싱기타 레봄보 롯지는 크루거 국립공원안에 있는 호텔로 '트레블 앤 레저'가 선정한 월드 베스트 어워드에서 지난해 세계 2위에 오른 세계 최고 수준의 리조트. 크루거 국립공원은 남북으로 350Km, 동서로 60Km로 경상남북도를 합한 크기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사파리다. 사파리 최대 관심사인 빅5인 사자 코끼리 버팔로 코뿔소 표범 물소가 모두 서식하는 드문 곳으로 147종의 포유류와 507종의 조류 등 엄청난 수의 동물들이 살고 있다. 전 일정 스위트룸 및 식사, 프리미엄 와인이 포함된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를 받으며 전문 가이드가 안내하는 랜드로바 사파리 투어, 야간 스타라이트 사파리, 야외 캔들라이트 디너 등 아프리카 초원의 노을 속에서 와인향과 맑은 공기, 쏟아지는 별과 함께 환상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케이프타운에서는 현재 남아공에서 가장 '핫'한 쉐프로 꼽히는 루크 데일 로버츠가 낳은 월드 베스트급 레스토랑 세 곳을 방문한다. 2010년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12위에 오른 '라 콜롱브', 2013년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61위 및 남아공 잇 아웃 1위에 오른 '더 테스트 키친', 그가 최근에 연 캐주얼 비스트로 식당인 '포트럭 클럽 앤 갤러리'에서 '맛의 실험실'이라 불리는 그의 창의적인 요리를 맛볼수 있다. 또 500년 남아공 와인의 역사를 간직한 히든 밸리안에 자리잡은 스텔렌보시 와인 랜드를 방문해 와이너리 레스토랑인 '조던 레스토랑' (남아공 잇아웃 3위)에서 그림 같은 풍광과 함께 와인을 곁들인 식사를 즐길 예정이다.

이밖에 '아프리카의 유럽'으로 불리는 케이프타운에서 희망봉 관광, 채프만스 피크의 해변 드라이브, 테이블 마운틴, 고래와 펭귄 관찰 등 유명관광지 등도 포함돼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 최고의 맛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상품가격은 1450만원부터 맞춤형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전 일정 식사,전용차량, 전문 가이드, 팁, 입장료, 여행자 보험, 항공권 Tax 및 유류 할증료 일체 기본 포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ourmedici.com)나 문의(02-849-8580)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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