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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7일(한국시간)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사고 당시 헌신적인 대응을 한 승무원들을 칭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조앤 헤이스-화이트 소방국장도 사고기의 최선임 승무원인 캐빈매니저를 '영웅'이라 칭하며 찬사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사고기 승무원들의 노고와 활약에 감사를 표하는 이들이 많았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캐빈매니저가 마지막까지 비행기에 남아 있었고, 의료진들의 계속되는 권유로 마지못해 병원으로 향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다른 트위터 이용자는 "대부분 사람이 아시아나 214편을 걸어서 나왔다는 것이 정말 놀랍다"며 "비행기를 타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승무원들을 한 번씩 안아 드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