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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성기를 절단한 여성 종신형 선고받아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6-30 10:03


남편의 성기를 절단하고 쓰레기 분해기에 넣어버린 미국의 중년 여성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

29일(현지 시간) 더 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법원은 지난 2011년 남편에게 약물이 든 음식을 먹이고 기절 시킨 뒤 성기를 자른 베트남계 50대 여성에게 가석방이 없는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그녀의 변호사는 피고가 성적 학대를 받아 온 점과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점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당시 성기가 잘린 남편은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은 건졌지만 성기가 많이 훼손돼 봉합수술을 받지 못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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