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LTE-A 서비스를 지원하는 '갤럭시 S4 LTE-A'(SHV-E330S)를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소비자는 '갤럭시 S4 LTE-A'를 통해 기존 LTE 보다 2배 빠른 속도로 웹서핑,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갤럭시 S4 LTE-A'로 유선 랜 보다 더 빠른 속도로 무선 데이터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갤럭시 S4 LTE-A'에 처음 적용된 '이미지 온'은 TV를 통해 방송되었던 동영상들의 1분 분량의 영상 클립을 공하는 서비스로 웹 페이지에 나온 이미지의 패턴을 분석해 관련된 동영상을 재생해준다. 예를 들어 월드컵에서 골을 넣는 장면을 캡쳐한 온라인 기사를 보다가 관련 영상을 보고 싶을 경우, 클릭 한 번으로 해당 영상이 포함된 경기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고화질 DMB 감상 기능도 눈에 띈다. 기존 DMB 방송망과 추가적인 영상 데이터를 전송하는 통신망(3G, 4G LTE, 와이파이)을 활용해 일반 DMB 대비 4배 선명한 해상도로 방송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스마트 DMB'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LTE-A를 시대를 여는 '갤럭시 S4 LTE-A 출시'로 삼성전자의 LTE 리더십을 전세계에 다시 한번 입증했다 "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LTE 단말기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SKT와 함께 '갤럭시 S4 LTE-A'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럭시 S4 LTE-A'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서 이탈리아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고급 헤드셋과 갤럭시 S4 LTE-A 스페셜 액세서리 에디션을 증정한다. 또한, 데이터 2배 제공권과 B tv 모바일 사용권을 구매 고객 대상으로 제공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삼성전자와 SKT가 함께 운영하는 LTE-A 체험 버스가 소비자들을 찾아 제품의 속도와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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