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소속 부동산전문 자산운용사인 하나다올자산운용(대표이사 라균채)이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진주갤러리아 백화점빌딩 매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다올자산운용 관계자는 "본 빌딩의 경우 ㈜한화갤러리아가 임차를 하고 있으며, 진주 사천 지역내 유일한 백화점으로서 지역 상권내 기득권을 선점하여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리테일 자산으로 적정이상의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매입건의 경우 백화점 임대수익이 백화점의 매출액에 연동되는 구조로서 고정임대료만 수취하는 일반적인 매입사업에 비해 부동산자산운용에 전문성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다올자산운용은 2006년에 설립된 최초 부동산전문 자산운용사로서 최근 홈플러스, 마트 등 리테일 관련 부동산펀드를 연달아 설정하면서 오피스, 물류시설, 리테일, 호텔, NPL(Non Performing Loan: 부실채권)등 다양한 분야로 운용겸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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