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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SkySQL과 국내 단독 총판 계약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6-21 00:51


코오롱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가 SkySQL Corporation Ab.(대표 패트릭 셀레나)와 국내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ySQL을 개발한 원년 멤버들이 창립한 SkySQL은 MySQL과 Maria DB 관련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오픈소스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기업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단독 총판권 확보로 국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 현재 총판 비즈니스 중인 레드햇의 O/S, 미들웨어, 가상화 솔루션과 함께 오픈소스 DBMS 제공으로 오픈소스 비즈니스를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픈소스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는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 정부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정액제 도입 등에 따라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Maria DB는 2013년 한국IDG가 선정한 앞으로 가장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는 오픈소스 DB로 손꼽힌 바 있다.

코오롱베니트 이호선 부사장은 "오픈소스 분야에서 효율적인 솔루션 패키지와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TCO(총소유비용)를 절감하고 빠르게 핵심 가치를 실현토록 할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베니트는 지난 1일 코오롱글로벌의 IT솔루션 유통사업을 인수하고 IT컨설팅-시스템통합-운영 및 솔루션 유통을 포괄한 토탈 IT 서비스 전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났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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