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키우던 강아지, 옆집 세탁소 주인에게 독살당해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6-20 01:24


키우던 강아지가 옆집 세탁소 주인에게 독살당했다는 한 페이스북 이용자의 글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소셜네트워크 위키트리에 따르면 한 네티즌이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움이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어요"라며 "친구네 까페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옆집 세탁소 주인이 준 약 묻은 감자를 받아먹고 즉사했다"고 주장했다.

강아지 주인은 "CCTV를 돌려 확인해보니 옆집 세탁소를 하는 남자가 청산가리 바른 감자를 주고 자기 집으로 들어가는 게 찍혔다"며 "112에 신고해 현재 사건처리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세탁소 주인은 "자꾸 짖어서 그랬다"며 "미안하다 똑같은 종으로 다시 사주겠다"고 밝혔다.

이 내용을 접한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아 진짜 쓰레기", "개만도 못한 행동", "그 세탁소 주인에게 똑같은 감자를 입에 넣어주고 싶네요" 등의 비난 글이 쏟아졌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강아지 독살. 사진출처=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