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NS홈쇼핑, 독도 경비대에 삼계탕과 위문편지 전달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3-06-20 14:41


◇NS홈쇼핑 이서영, 김봉희, 정재은 쇼핑호스트가 임직원이 쓴 위문 편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NS홈쇼핑(www.nsmall.com)이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도를 지키는 독도 주민, 독도 경비대원에게 쇼핑호스트 직원들이 자필로 쓴 위문편지와 함께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을 전달했다.

NS홈쇼핑은 임직원들의 자필위문편지와 함께 독도 주민, 경비대원 등 200여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분량인 삼계탕 500인분을 배송했다.

독도에 전달한 삼계탕은 하림에서 생산된 국내산 하림 삼계탕이다. 장마로 날씨가 흐리고 너울성 파도로 배가 뜨기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독도 주민, 경비대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특별 배송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한, 독도 주민과 경비대원분들께 독도가 외로운 섬이 아닌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땅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기 위해 지난 6월 10일 실시한 <NS홈쇼핑과 함께 자랑스런 우리땅 독도로 가자> 페이스북 응원댓글도 모두 출력하여 편지에 담았다.

응원댓글에는 "독도는 말만 들어도 가슴 설레이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땅",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진정한 애국자",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이자 자존심" 등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애정이 담겨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독도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이 독도 문제에 힘을 실어주고 호국보훈의 길이 된다"라며 "독도 경비대와 주민들이 불철주야 노력하는 만큼 건강에 소홀하지 않도록 삼계탕을 전달하며 국민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이와 같은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NS홈쇼핑은 지난 18일 공식 페이스북에서 댓글 응원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2명에게는 독도 1박 2일 여행권(제세공과금 당첨자 부담), 20명에게는 베스킨라빈스 제품 교환권을 선물로 증정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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