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IDC로서는 LEED인증 사상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세계 최초로LEED 인증의 최상위 등급인 'Platinum'(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LEED 인증의 평가기관인 US GBC(미국 그린빌딩위원회)에 따르면 NHN의 데이터센터의 연간 에너지 비용은 기존 IDC 대비 73.8% 가량, 수자원사용량은 69.1%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HN은 데이터센터가 '기록'을위한 보존소라는 점에서 고려시대 팔만대장경을 보관한 합천 해인사 '장경각'의 정신을 잇기 위해 21C 장경각이라는 내부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장경각'의 의미를 담아 자체 데이터센터의 명칭도 '각(閣)'으로 정했다.
한편 NHN은 자체 데이터센터 '각(閣)'의 가동과 함께, 오는 20일에 데이터센터 내부와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고효율 IDC로서이용자들의 데이터 보존을 위해 도입한 최첨단 기술들을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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