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부하는 소위 재능기부가 화제가 되는 요즘, 웃음치료사로 요가, 벨리댄스 등 다재다능한 재능을 기부하는 기부천사 가수 박시현이 자신의 재능으로 사회적 행복을 전해주고 있어 화제다. 서울노래봉사단 전속 가수로 구국 계몽단체인 '한국근우회'(회장 이희자) 공동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박시현을 본지에서 만나봤다.
가수 박시현은 "내가 가지고 있는 달란트를 누군가와 나눈다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가요?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나눌 수 있다는 것에 더 큰 감사를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런 그녀에게도 멘토는 있다. 한국무역경제연구소 이진우 소장과 럭스그룹 박종래 회장이 바로 그 멘토의 주인공이다. 가수 박시현은 "이 두분을 만나 불가능했던 나의 가수의 꿈을 실현할 수 있었고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절망을 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바꿔주셨다. 이 자리를 빌어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씨의 고조부는 독립운동가 박달성 선생이다. 그 만큼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났던 박시현씨는 고조부의 청렴함과 나라를 위한 뜻을 이어 받아 조금이나마 국가에 보템이 되고자 희망하고 있다. 박시현의 꿈을 위한 그녀의 발걸음은 오늘도 희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람을 찾아 닳은 신발끈을 고쳐 맨다. 긍정의 힘을 믿고 꿈을 향해 출발하는 가수 박시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글로벌경제팀 d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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