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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록재단(이사장 구본무)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새 관찰 활동을 지원하는 한국의 새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았다. 기존 조류도감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함은 물론, 종이 책이 담을 수 없었던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추가했다.
'외관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새의 크기, 체형, 색깔, 행동 특징 등 외관 정보를 입력할 경우 그와 일치하는 조류를 검색할 수 있다. 'My 도감' 메뉴는 자신이 관찰한 새의 사진과 내용을 등록하면 관찰 시간, 장소, 날씨 등이 자동으로 저장되고, 이를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SNS에 포스팅을 돕는다.
이밖에 새 그림 퍼즐을 맞추면서 한국의 새를 공부할 수 있는 청소년 교육용 '게임 버전'과 도감에 수록된 모든 조류 450종에 대한 상세 정보를 담은 전문가용 유료 앱인 '프로 버전'도 제공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