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극심한 전력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전력이 새로운 전기요금제를 내놔 주목을 받고 있다.
절전포인트는 기준사용량 대비 사용전력량을 30% 이상 절감시 해당월 전기요금의 10%, 20%이상 30%미만 절감시 해당 월 전기요금의 5%를 지급할 계획임
CPP 요금제는 10일간 지정한 피크일의 최대부하시간대(오전 11∼12시, 오후 1∼5시)에는 3.4배의 요금을 물리고, 지정일의 다른 시간대 또는 비지정일의 모든 시간대에는 요금을 0.8배로 낮춰주는 개념이다.
주택용 절전포인트제는 6월24일부터 7월24일까지 고객센터(국번없이 123), 한전 Cyber지점(http://cyber.kepco.co.kr), 해당지역 한전지사에 신청 가능하며, CPP 요금제는 6월말까지 한전지사에 신청하면 된다.
한전 관계자는 "주택용 절전포인트제, CPP요금제 등을 통해 올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범국민적인 전기사용 절약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