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기를 통해 인체에 주입된 유리파편 등은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며 조직괴사와 폐육아종 및 정맥염 등을 일으키며 치명적인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성을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실제로 2010년 식약처 발표 '주사제 안정사용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주사제 사용시 약물에 혼입될 우려가 있는 유리 또는 고무 파편이 일으킬 수 있는 인체 내 안전성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약물 투여 전 최종적으로 필터를 사용하도록 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질병관리본부(CDC), 병원약사회(ASHP)에서는 이런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 필터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허스케어는 연간 약 6억여개 국내주사기 시장에 판매 개시와 더불어 터키 등 해외시장에서도 수출을 시작했으며, 해외 유명 의료기 회사에 주문자생산방식(OEM)을 협의 중에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필터 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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