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은 김승연 회장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전년대비 약 150% 증가 된 인원이다. 지난 한해 동안에도 1,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연 1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횟수로는 약 80회 이상이며, 총 7400시간 이상이다.
특히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한 한화건설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손잡고 장애인 시설 내 유휴공간에 도서관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오는 6월 말에는 중계동에 위치한 장애인 요양시설인 '늘편한 집'에 23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올해 12월까지 '꿈에그린 도서관'을 총 10개점 추가로 개관 할 계획이다. 이근포 사장을 비롯한 한화건설 봉사단은 매달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에 앞서 손수 책장을 설치하고 도서를 진열한다. 또한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꿈에그린 도서관'에 평균 1,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또한 한화건설은 평소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를 강조한 김승연 회장의 신념을 반영해 지난 3월부터 서울 특별시 꿈나무 마을을 방문해 보육원 아동들과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여행'을 진행 중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건축이라는 전문 분야에 초점을 맞춘 예술 활동으로 한화건설 봉사자와 꿈나무 마을 어린이가 파트너십을 구축해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임으로써 일상적 삶 속에서 건축적 감수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주변의 종묘, 궁궐, 한옥마을 및 성곽길 체험이나 한화건설이 공사중인 건축물을 탐방한 후, 친환경 소재(옥수수 전분, 모래 등)를 이용해 건축물을 실제로 제작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건축가 역할놀이, 건축과 건조환경에 대한 건축적 사고 증진을 위한 '어린이 건축학교'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여행'은 건축업의 특성에 맞는 재능 기부를 통해 아이들에게 건축가의 꿈을 키워주고자 하는 취지 하에 마련됐다.
이 밖에도 한화건설은 건설사만의 특성을 살려 노숙인들이 목욕과 세탁을 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인 '드롭인 센터'와 국내 최초로 용산에 여성 노숙인 전용의 '드롭인 센터', '우리들의 좋은 집'을 지어 기부한 바 있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 재단에 '아름다운 가게 서울역점'을 기증했으며, 한화건설이 기증한 '시청 앞 분수공원'은 시청 앞 광장 명소로 자리잡았다.
한화건설은 매년 명절을 맞이하여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를 4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설날에는 만두와 떡국을 만들고, 한가위에는 직접 빚은 송편과 추석음식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또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과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한화건설은 근무시간을 활용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유급자원봉사제도'와 임직원이 낸 사회공헌 기금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지원해주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본사와 현장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매월 4회 이상 진행되는 정기적 사회공헌활동이 성공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이근포 사장이 봉사 현장을 직접 찾아 진두지휘하며 단순 기부와 금전적 지원이 아닌 전 직원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직원 1인당 평균 봉사활동 시간을 대폭 늘리고 봉사활동 참여율 100%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는 김승연 회장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 경영이념을 언급하며 "올 한해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의 실천을 통해 임직원들과 봉사의 기쁨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화건설은 올해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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