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www.hanafn.com)이 12일 오전 김정태 회장과 강남, 서초, 성남 지역 거주 임직원 배우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가족봉사단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봉사단원들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활동에 필요한 비용과 물품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 하나은행, 외환은행, 하나대투증권 등 다양한 관계사 직원들의 가족들이 함께하는 만큼 소속감을 키우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공연, 강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봉사활동은 단발적으로 끝나서는 안 되고 꾸준하게 이어져야 하는데, 평소 봉사와 나눔에 관심이 있더라도 그 마음을 쏟을 기회를 찾기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라며 "가족봉사단이 나의 가족을 보살피는 마음을 가지고 좋은 사람들과 소외 이웃을 보살피는 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더 좋은 하나금융그룹,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