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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위해 누드 자전거타기 대회...야유받기도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6-11 14:43


멕시코에서 수천명이 참가한 '누드 자전거 타기' 대회가 열려 화제다.

현지 언론은 멕시코 서부 할리스코 주의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누드 자전거 타기 대회에 3000여명이 참가, 성황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누드 자전거 타기 대회는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하자는 취지로 2006년부터 매년 멕시코에서 열린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부는 수영복 등으로 은밀한 부분을 가리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완전 누드로 자전거를 탔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 참가한 3000여명은 19km 정도 달리면서 시민들로부터 야유를 받기도 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사진출처=엘디아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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