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컷 공유, 정주행 등 차별화된 기능을 담은 안드로이드용 '다음 웹툰'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웹툰 마니아들을 위한 '정주행' 기능도 제공한다. 웹툰 뷰어 상단에 위치한 달리기 모양의 아이콘을 선택하면 이용 가능하며 일일이 다음 회차를 클릭해 이동할 필요없이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하나의 뷰어 안에서 연이어 감상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밖에 ▲인상깊은 장면을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컷 공유', ▲찜한 작품의 신규 회차 업데이트를 알려주는 '알림', ▲두고두고 보고 싶은 작품을 회차별로 저장할 수 있는 '책갈피' 등 편의 기능이 준비되어 있다.
신작 '마녀'는 마녀로 불리는 여자를 사랑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멜로물이다. 그 동안 강풀 작가가 선보인 '순정만화', '바보', '그대를 사랑합니다', '당신의 모든 순간'의 뒤를 잇는 순정만화 시즌5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마녀' 연재 소식이 알려진 지난 4일에 '강풀 마녀'가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 올랐을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으며, 네티즌들은 '강풀 신작 나온다. 꼭 정주행해야지', '기대된다', '우리 모두 기립박수로 맞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다음은 웹툰 앱 출시와 함께 런칭 이벤트(http://cartoon.media.daum.net/event/webtoonapp/second)를 진행한다. 다음 웹툰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인증 절차를 거친 선착순 5만명에게 웹툰을 보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간식을 제공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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