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GS슈퍼 공동마케팅 전개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3-06-06 17:35


롯데제과가 GS슈퍼마켓과 함께 커피전문점을 중심으로 형성되어온 커피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공동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5월 롯데제과에서 새롭게 출시한 티타임 전문과자 '듀 페'와 인스턴트 아메리카노 커피인 '카누'를 연계한 행사를 지난 5월 2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시행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본 행사를 위한 전용공간을 구성하고 롯데제과 듀페 와 동서 카누를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엔제리너스 커피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커피전문점에서 즐기는 커피 그리고 카페 디저트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라는 것이 롯데제과의 설명이다.

한편 롯데제과에 따르면 국내 커피시장 규모가 3조5천억원 이상으로 성장하고(닐슨 11년 자료), 커피전문점에서 아메리카노 등 쌉쌀한 맛의 커피비중이 약 50%에 달할만큼 커지면서 커피와 함께 즐기는 간식 시장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커피전문점에서 케이크, 와플, 비스킷 등 사이드 메뉴를 찾는 20,30대 여성층이 늘고, 또 커피와 간식을 함께 판매하는 멀티 디저트 카페가 빠르게 늘어날 만큼 커피와 간식은 떼어놓을 수 없는 사이로 발전하면서 이러한 과자시장 규모가 3년내 약 2천억원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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