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GS슈퍼마켓과 함께 커피전문점을 중심으로 형성되어온 커피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공동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커피전문점에서 즐기는 커피 그리고 카페 디저트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라는 것이 롯데제과의 설명이다.
한편 롯데제과에 따르면 국내 커피시장 규모가 3조5천억원 이상으로 성장하고(닐슨 11년 자료), 커피전문점에서 아메리카노 등 쌉쌀한 맛의 커피비중이 약 50%에 달할만큼 커지면서 커피와 함께 즐기는 간식 시장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커피전문점에서 케이크, 와플, 비스킷 등 사이드 메뉴를 찾는 20,30대 여성층이 늘고, 또 커피와 간식을 함께 판매하는 멀티 디저트 카페가 빠르게 늘어날 만큼 커피와 간식은 떼어놓을 수 없는 사이로 발전하면서 이러한 과자시장 규모가 3년내 약 2천억원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