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를 이용해 여성 자궁경부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진단 방법은 희석한 식초를 묻힌 면봉 같은 것을 자궁 경부에 바르면 비정상 세포들의 색깔이 변하게 된다. 이 경우 정밀한 자궁경부암 검사를 하면 된다.
이처럼 식초 진단법은 저렴하고 빠른 시간안에 결과를 알 수 있어 획기적이라는 평가다. 또 간단한 테스트이기 때문에 2주 정도 교육만 받는다면 누구나 진단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한편. 자궁경부암으로 매년 인도에서만 2만2000명, 세계적으로 약 7만2000여명이 사망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