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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최고의 보양식은 단연 삼계탕을 꼽을 수 있다.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고, 담백한 맛이 일품. 인삼, 황기 등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고유의 맛과 향을 더욱 진하게 만든다. 그래서일까.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
禮신라삼계탕(대표 남월진)은 최근 삼계탕의 한류 중심에 있다. 남월진 대표는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삼계탕을 국가브랜드로써 한류 음식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경영전략을 맞췄다.
신라삼계탕은 21가지의 재료를 가지고 국물을 우려내 뽀얗고 걸죽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중국 관광객의 입맛도 사로잡았다. 지난 2006년에는 홍콩의 유명한 음식평론가 차이란이 120여명의 팬클럽 회원과 음식점을 방문, 최고의 평점을 받았다. 덕분에 한국의 대표음식인 불고기, 갈비, 전주비빔밥과 함께 세계 먹거리 볼거리 TV 방송에도 여러차례 소개된바 있다.
"걸쭉하고 쌀뜨물보다 진한 국물맛은 기본입니다. 닭 뱃속에 든 찹쌀밥을 먹을땐 보양죽을 먹는 기분이 들정도로 맛과 영양도 최고죠." 신라삼계탕 매니아인 최주현(45.회사원)씨의 말이다.
신라삼계탕은 직장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서울 중구에 위치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아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없을 것이란 생각은 오산. 남 대표는 "고객에게 정성을 다해 음식을 내놓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중구 바르게살기 부회장, 소공동 효실천 위원장, 행복더하기 위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