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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1020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디지털 놀이공간 '? 앱'을 업그레이드한 시즌2 버전을 선보였다. 1020세대와의 소통 채널로 본격 활용할 계획이라는 게 SK텔레콤 관계자의 설명굥
1020세대의 데이터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톡톡히 한 '데이터 만들기' 기능은 기존 휴대폰 돌리기 이외에도 바가 내려오는 타이밍에 맞춰 휴대폰을 흔드는 '? DJ', 사방에서 날아오는 단어를 정확한 방향으로 정렬하는 '?뎨♧梨? 등으로 다양화해 흥미 요소를 높였다.
데이터 만들기 기능은 레벨에 따라 일 최대 10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100MB에 해당하는 일 최대 10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유명 카툰 작가가 그린 귀여운 캐릭터와 레벨 시스템을 도입해 본인의 캐릭터를 육성하고 스티커를 수집하는 등의 1020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요소도 추가했다.
SK텔레콤은 ? 앱이 데이터 중심 시대의 핵심 고객층인 10~20대 사이에서 기대 이상의 관심과 성과를 이끌며 '계층 특화서비스'의 가능성을 보여 업그레이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혜란 SK텔레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 앱 시즌2를 위해 타겟 세대의 특성과 놀이 문화를 다시 한번 면밀히 분석해 1020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대거 업그레이드하게 됐다"며 "1020세대와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소통 채널로 ? 앱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