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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바이크 '달리는 정비소' 모바일 라운지 공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5-30 17:49




BMW 모토라드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창립 90주년을 맞아 28일 경기도 이천 BMW 부품물류센터(RDC)에서 이동식 모터사이클 정비서비스 차량인 '모토라드 모바일 라운지'를 공개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 차량은 윙바디 형태의 4.5톤 트럭을 개조해 모터사이클의 엔진오일 교환, 공기압 점검, 배터리 충전 등 긴급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번에 최대 2대까지 정비할 수 있으며 고객들이 주로 라이딩하는 장소에 상시 대기해 안전한 라이딩을 도울 계획이다.

BMW 모토라드 코리아는 올해 BMW 모터사이클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캠핑투어와 안전하고 올바른 라이딩 문화 정착을 위한 '라이딩 스쿨'등 다양한 고객 친화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BMW 모토라드의 '안전 철학'을 바탕으로 한 ABS(Anti-lock Brake System)를 모든 모델에 적용했다. ABS는 급제동시 바퀴가 미끄러져 제동 불능상태가 되는 걸 막기 위해 브레이크를 잡았다 풀었다를 빠르게 반복하는 전자제어장치다. ABS 장착시 모터사이클 사고의 약 20%는 막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 바이크 모터스포츠 마케팅 시장에도 적극 나선다.

지난해 신형 'S1000 RR' 출시와 더불어 오는 11월까지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2013 KMF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 대회의 특별경기인 'BMW 모토라드 레이스컵'에서는 처음으로 스쿠터 경기 부문을 신설했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라이더인 조항대 선수를 후원하는 등 침체한 국내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대회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배기량 500㏄ 이상 대형 모터사이클 시장에 주력하고 있는 BMW 모토라드 코리아는 지난해 총 1천107대를 판매해 2011년에 이어 2년연속 대형 바이크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특히 작년 가을에는 첫 맥시 스쿠터인 'C600 스포츠'와 'C650 GT'를 출시하고 국내 프리미엄 맥시 스쿠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이천 BMW RDC에는 24,000평방미터 규모의 BMW 엔듀로 파크를 마련했다. 모토라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오프로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BMW 모토라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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