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8곳은 면접 지원자의 무의식적인 버릇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버릇이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유로는 '집중력, 주의력이 부족해 보여서'(44.2%,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진실성이 결여되어 보여서'(36.2%), '심리적으로 불안정해 보여서'(34.8%), '자기 통제력이 약해 보여서'(23.2%), '성격이 원만하지 않을 것 같아서'(21.4%), '자신감이 없어 보여서'(21%)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인사담당자의 62.5%는 지원자의 버릇을 지적하고 있었으며, '그냥 넘어간다'는 응답은 37.5%였다.
면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버릇을 보이지 않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집중력 높이기'(23.2%), '자신감 갖기'(18.8%), '마인드컨트롤 하기'(18.3%), '모의면접 등으로 버릇 확인하기'(18.3%), '버릇을 항상 의식하기'(15.6%) 등을 조언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