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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소유한 한국인 2차 7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최회장은 조용민 전 대표이사는 2008년 10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와이드 게이트 그룹(WIDE GATE GROUP LIMITED)'이라는 유령회사를 설립했으며, 발행주식은 총5만주로 최회장이 90%인 4만5천주를, 조 전 대표이사는 10%인 5천주의 주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들의 주식 취득일시는 회사를 설립하고 약 2개월 뒤 인 그해 12월 9일 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대우그룹과 관련해서는 지난 2005년 설립된 '콘투어 퍼시픽'과 지난 2007년 버진아일랜드에 세운 '선 웨이브 매니지먼트'등 2개의 페이퍼컴퍼니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