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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닷컴의 음원 추천 서비스는, 유저의 사용 행태를 분석해 관심사가 비슷한 패턴을 가진 유저를 식별해내는 기법인 '협업 필터링' (collaborative filtering) 방식으로 구성됐다. 즉, 유저의 음원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이용 빅데이터를 분석, 특정 곡을 감상한 유저들이 선택한 다른 곡들을 추천해주는 방식으로 적용한 것. 이는 단순히 장르별 추천 혹은 유사곡 추천이 아닌, 유저의 음악 성향을 분석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엠넷닷컴의 '엠넷차트', '마이앨범', '검색리스트' 등의 각 영역에서 곡명 옆의 추천 버튼을 클릭하면, 유저를 위해 추천된 30곡이 정렬된다.
임양균 CJ E&M 스마트엠넷사업팀장은 "향후 모바일에서도 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추천엔진을 좀 더 고도화해 유저별 맞춤 음원 큐레이션도 진행 예정"이라며 "인터레스트미와 시너지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