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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뷰티는 물론, 문화 전반에 걸쳐 올해는 레트로 트렌드가 대세다. 루이비통, 마크제이콥스 등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S/S 컬렉션에서 60년대 패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가 하면, 국내에서는 가수 이효리가 1960년대 패션아이콘 '트위기' 메이크업과 구조적인 패턴, 미니멀한 실루엣의 60년대 '모즈룩' 스타일로 컴백해 이슈가 됐다. 이렇듯 기하학적이고 그래픽적인 패턴들과 대담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컬러들이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슈에무라의 '아이코닉 컬렉션'은 1960년대의 자유롭고 혁신적인 정신을 기념하면서 동시에 기하학적인 레트로 풍 디자인과 생기 넘치는 컬러들을 통해 황홀하면서도 활기 넘치는 60년대의 에너지를 전한다.
이번 컬렉션은 60년대 패션의 생생한 프린트를 연상시키는 패턴으로 3가지 컬러가 조합된 아이섀도우 5종, 볼터치와 펄 하이라이터가 함께 구성된 치크 2종이 대표 아이템이다. 레트로 그래픽 디자인이 입혀진 한정판 팔레트 안에 아이섀도우와 볼터치를 취향에 맞게 구성하여 사용할 수 있다.
눈매를 그래픽적으로 정교하면서도 대담하게 표현해 낸 60년대 트위기 메이크업처럼, 한층 또렷하고 글래머러스한 아이 라인을 연출해 줄 워터프루프 젤 아이라이너 2가지 색상도 함께 준비됐다. 오토 펜슬 형태로 브러쉬 없이 편리하게 그릴 수 있고 발색이 선명하며, 오랫동안 번짐 없이 유지되는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슈에무라 브랜드 매니저 최성미 부장은 "최근 뷰티, 패션 분야 전반에 과거 트렌드를 새롭게 재해석 하는 레트로 열풍이 불고 있다. 이번 슈에무라의 '아이코닉 컬렉션'은 전통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추구했던 60년대 일렉트로닉 메이크업 시대와 당시의 뮤즈들을 향한 오마주다."라고 설명하며, "'아이코닉 컬렉션'으로 자유로운 감성을 만끽하며 다양한 룩을 통해 나만의 아름다움을 연출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