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핑크에 괴테크림까지" 악마크림 완판 행진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5-27 10:00


악마크림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라라베시가 출시한 남성용 수분크림이 품절을 기록했다.

라라베시는 악마크림 시리즈로는 최초로 남성용 수분크림인 '괴테크림'을 선보였으며, 27일 라라베시에 따르면 출시 한달 만에 괴테크림이 완판을 기록했다.

라라베시는 최근 악마크림 2탄 시리즈인 벚꽃핑크 수분크림을 완판시킨 데 이어 연속 완판 행진이다고 밝혔다.

괴테크림은 앤디워홀을 오마주한 팝아트 티저 이미지로 먼저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스메틱 제품으로는 네이밍도 독특한 제품이다. 슬로건 'Gram of eternity that he see, 75g' '그가 보는 영원함의 무게 75g'의 약자에서 '괴테(Goethe)'를 완성시켰으며, 75g이 가지는 제품의 가치를 문학의 거장과 상징적으로 연관시키며 수분크림계의 거장을 꿈꿨다.

주 성분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정제수 대신 산자나무 열매추출물을 50% 함유했다. 산자나무는 비타민 함량이 사과의 200배나 되고 비타민 C, E, 아미노산 비타민나무로도 불린다. 이 때문에 괴테크림은 비타민크림이라고도 불린다.

여기에 뛰어난 보습력을 자랑하는 식물성 오일은 오가닉 아르간 오일과 영양분을 공급하고 피부 건조를 막하주는 오가닉 시어버터 성분을 함유했다.

괴테크림은 세안 후 얼굴은 물론 손, 발 등 전체 피부에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라라베시 관계자는 "괴테크림은 악마크림이 첫 선보인 남성용 수분크림"이라며 "끈적임이 없으며 복합성 피부를 위한 비타민 케어 제품으로 남성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며 사랑 받아 왔다"고 전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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