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스포츠가 각광받고 있는 요즘, 해외에서 특별한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뮈렌 주변에는 다채로운 꽃들을 즐길 수 있는 하이킹 코스가 갖추어져 있어 많은 알프스 하이커들에게 인기가 많은 장소이다. 내리막길로 구성되어 있어 무난한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알만드후벨(Allmendhubel) 역에서 뮈렌을 연결하는 코스나 알프스 야생화를 만끽할 수 있는 알멘후드벨 꽃길을 추천한다.
남쪽으로 이탈리아, 서쪽으로는 프랑스와 접하는 발레(Valais)주는 체르마트 꽃길인 블룸베그 (Blumweg)로 유명하다. 다채로운 꽃으로 가득한 꽃길 하이킹로에는 꽃들의 특징을 보다 더 잘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를 하고 있어 더욱 알찬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발레 주 내 사스페 (Assa-Fee)를 방문하면 또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4000m급 산들과 웅장한 빙하를 품고 있는 사스 골짜기는 알프스의 야생 동물이나 고산식물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지역이다. 케이블카, 체어리프트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이 외에도 현지인들에게 하이킹 코스로 인기가 많은 티치노(Ticino), 빙하특급 (Glacier Express) 을 탈 수 있는 그라우뷘덴 (Graubunden) 등 스위스 각지에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이 많다. 오마이호텔은 이러한 지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스위스 기차여행 7일' 상품을 선보였다. 자유여행 상품으로 호텔, 항공이 포함되어 있으며, 상품특전인 스위스 플랙시 패스를 이용해 자유롭게 스위스 지역을 여행할 수 있다. 엑티비티한 여행을 원한다면 스위스로 자연과 함께하는 하이킹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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