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이차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진 커플이 늘고 있다. 배우 한혜진, 가수 백지영과 장윤정 커플처럼 여자가 연상인 연상연하 커플의 경우도 예전과 달리 나이차가 큰 커플이 늘고 있다. 외모와 건강을 잘 관리하는 사람이 늘면서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에서 나이를 짐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외식?식품업계에서는 이런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발 빠르게 신제품과 메뉴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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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놀부는 지난해부터 여성 미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콜라겐을 함유한 '콜라겐 부대찌개' 와 '족발보쌈' 메뉴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사조대림은 콜라겐이 들어간 소스와 곤약 면으로 구성된 '건강한 칼로리생활' 5종을 출시했다.
'건강한 칼로리생활'은 다양한 소스를 조화시켜 비빔면·메밀소바·볶음짬뽕·야끼우동·스파게티의 면요리 시리즈로 구성됐다. 소스에 콜라겐을 담아 몸매관리로 소홀해지기 쉬운 피부 건강을 생각했다. 또한, 수분97%와 식물성 식이섬유 글루코만난 3%로 구성되어 있는 곤약면은 칼로리가 낮아 피부미용과 몸매관리 메뉴로 적합하다.
더불어 스무디킹이 선보인 '뷰티 베리'는 블루베리와 요거트에 콜라겐을 넣은 제품이다. 비타민C가 풍부한 블루베리와 콜라겐이 듬뿍 담겨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채우는데 도움을 준다. 더운 날씨에 콜라겐을 상큼하게 섭취할 수 있어 나들이 미용음료로 제격이다.
뷰티브랜드 에뛰드하우스는 물에 콜라겐을 담은 '핑크퐁 콜라겐 워터'를 출시했다. 복숭아 맛의 '핑크퐁 콜라겐 워터'는 높은 수준의 콜라겐 함유량 대비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 걱정 없이 맛있게 마실 수 있다. 피부 속 흡수가 빠르도록 작게 분해한 저분자 콜라겐을 1000mg 함유해 간편히 마시면서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