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미세먼지 고농도 예측...외출 자제해야

22일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이 예측된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환경부는 이날 중국의 오염공기가 유입되고 국내 대기의 정체로 인해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21일 중국 중남부지역에서 발생한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산둥반도를 지나 22일 남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대기가 정체됨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서 PM10/PM2.5의 고농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환경부는 노인, 어린이, 호흡기질환 및 심혈관질환자는 가급적 외출 및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며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