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중국 취항 노선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제주-쿤밍(곤명) 노선에 국적 LCC 중 최초로 취항했다.
중국 남서부 운남성(云南省)의 성도(省都)인 쿤밍은 운남성의 정치,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지인 동시에 24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역사와 여행의 도시로 명승고적이 매우 많아서 도시 전체에 관광지구가 분포되어 있다.
사계절이 봄과 같고 끊임없이 꽃이 핀다고 하여 "춘성(春城)" 봄의 도시로 불리며, 한족, 이족, 백족, 태족, 합니족 등 여러 소수민족들이 함께 모여 살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쿤밍노선 취항을 통해 중국 서남부지역으로 운항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스타항공만의 다양한 서비스와 운임으로 중국노선을 더욱 공격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