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해피빈과 함께 하는 '해외의료 봉사단' 모집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3-05-22 10:00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대표원장김진국)는 NHN의 공익 서비스 '해피빈'과 함께 6월 14일까지 '비앤빛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단 선발은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의 사회공헌 활동인 '보이시나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봉사단 선발자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번 봉사단은 일반인과 의료진 두 그룹으로 모집한다. 일반인 참가자의 경우 에티오피아 현지인의 의료 접수 및 안내, 수술 전 기본검사 보조, 수술준비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해외 여행의 결격 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인 SNS 활동 우수자, 온라인 기자단 활동 유경험자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의료진 참가자의 경우 안과 진료 및 개안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해외 여행의 결격사유가 없는 안과 전문의, 수술실 간호사, 검안사로 간호학과 및 의과대학 재학생은 제외된다.

또한 봉사단에 선발되면 240만원 상당의 현지 숙식비 및 왕복 항공료와 함께 자원봉사 활동 증명서가 발급되며, 봉사단에 선발되지 않은 지원자의 경우에도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에 한해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등 시력교정수술 시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방법은 해피빈 홈페이지(happybean.naver.com)를 통해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자유 형식의 자기소개서와 함께 이메일(sh0318@medi-vision.co.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피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지난해에도 의료진 4명을 (사)비전케어 스리랑카 캠프로 파견, 나눔 의료활동에 참여하여 92명의 스리랑카 주민들에게 무료 백내장 수술과 1029명의 외래진료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보이시나요 캠페인'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부터 입양가족 사진전, 홀트입양아 수술지원 및 한빛예술단 정기연주회 후원 등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 원장은 "해외 봉사 활동을 통해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해 시력을 잃어가고 있는 에티오피아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밝은 빛을 보고 따스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지난 2012년 진행된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스리랑카 해외봉사 참가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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