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 www.hanabank.com)은 20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김종준 은행장과 김창근 노조위원장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하는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헌장' 선포식을 금융권 최초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헌장'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불건전 영업행위나 불합리한 차별행위 발생 방지와 불합리한 금융 관행 개선에 최선을 다하는 하나은행 임직원의 다짐을 담았다.
이어서 김창근 노조위원장은 "금융소비자보호가 고객과 우리 스스로를 보호해 준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매월 세 번째 주 수요일을 '건강한 금융, 검진의 날'로 정하고 금융 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각 부실ㆍ점에서 스스로 완전판매를 점검하고 고객만족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최근의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자 기존'금융소비자보호부'를 '금융소비자본부'로 확대 개편하는 등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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