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대우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송도 캠퍼스타운(www.songdo-campustown.kr) 아파트 분양을 시작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단연 돋보인다. 단지에서 수변공원과 해돋이 공원이 인접하며 단지 내 조경 면적만 1만7,420m²에 이르고 길 건너에 40만m²의 생태수변공원이 있어 내 집 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송도 캠퍼스타운'은 1층을 높이 올려 아파트를 세우는 필로티 공법이 적용됐다. 필로티 높이는 무려 6m로 일반 아파트의 3층에 해당하는 높이에서 1층이 위치해 저층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에 신경 쓴 모습이다.
실내 온.습도 유지와 에너지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전열 교환식 환기 유닛과 가스 누출 때 자동으로 밸브가 차단되는 가스차단 제어 시스템도 설치된다.
역세권 아파트는 소형 아파트일수록 수요가 풍부하며 '송도 캠퍼스타운'에는 전용 59㎡(구 27평)도 포함돼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그 동안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된 아파트 3만여 가구 가운데 전용 59㎡ 공급세대는 300여 가구에 불과해 희소가치도 기대된다.
학군도 뛰어나 교육 특구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내년부터 사업 지 인근에 있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신입생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레지덴셜 칼리지'가 운영되고, 뉴욕주립대 기술경영학과 학부 과정도 설립 예정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GCF 유치로 외국인 근로자와 자녀들이 다수 상주할 뿐 아니라 우수한 교육기관이 들어서면서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이라며 "풍부한 호재들로 송도국제도시의 부동산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발 빠른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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