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대표이사 부사장 이준우)이 북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를 통해 LTE 스마트폰 '퍼셉션(Perception, 모델명: ADR930VW)'과 모바일 핫스팟 'MHS291LVW'를 출시했다. 4월 말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된 '퍼셉션'은 팬택만의 혁신기능이 담긴 LTE 스마트폰이다. 팬택이 2010년 세계 최초로 선보였던 모션인식기능이 탑재되어 터치하지 않고도 손동작만으로 전화받기, 음악재생, 화면 넘기기, 단축번호 불러오기 등의 조작이 가능하다.
신학현 팬택 해외마케팅본부장은 "퍼셉션과 모바일 핫스팟 MHS291LVW는 북미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면서도 팬택의 기술력을 담은 제품"이라며 "북미시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사업자와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북미 LTE 시장 내 팬택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